뉴욕 맨하탄 하면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는 단연 Time Squares이죠!
맨하탄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는 데다가 밤이되면 온갖 네온사인들로 가득하기 때문이에요.
낮에도 북적이는 타임스퀘어
뉴욕 맨하탄의 브로드웨이가와 7번가 사이 42st 부터 시작하는 타임스퀘어는
낮과 밤을 막론하고 서로 다른 매력으로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에요.
슬슬 걸어가셔도 좋지만, 지하철을 이용하시려면 Times sq - 42st 역에서 내리시면 돼요!
사실 타임스퀘어는 42st만 있는게 아니라 49st까지 매우 길고 큰 공간이서
역 하나만으로 이루어진건 아니니 지도를 보시고 이동이 편리한 역으로 가셔도 무방해요.
어디서 내리든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바로 단번에 알 수 있어요 ㅎㅎ
타임스퀘어는 낮에는 상대적으로 차들이 다닐 수 있게 통제를 덜 하는 편인데,
때문에 뉴욕을 상징하는 노란색 택시들과 함께 말 그대로 뉴욕다운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어요.
게다가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는 버스킹을 하는 아티스트들로 쉴 틈이 없는데,
낮에는 낮 분위기에 어울리는 버스킹을 볼 수 있어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해가 저물기까지 타임스퀘어 주변 상점들을 구경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데
몇몇 유명 상점들은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해요.
아마 지금은 관광객들이 더 많이 늘어났으니 더욱 긴 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뉴욕의 시끌벅적한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단연 타임스퀘어를 구경하는 것이 좋겠죠?
타임스퀘어 주변 상점들 - M&M / Disney store
타임스퀘어 주변의 상점들 중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오는 상징적인 곳은 바로 M&M 초콜릿 가게에요!
3층으로 구성된 이 초콜릿 가게는 모든 층이 초콜렛으로 진열되어 있어
새로운 초콜릿 세상을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한국에서는 아직 보지못한 M&M 제품도 볼 수 있고,
먹는 제품 외에도 옷, 모자 등 그 밖에 다른 기념품도 볼 수 있어요!
타임스퀘어역과 M&M 스토어 사이 중간에는 Disney 스토어가 있어요.
어렸을적 보았던 디즈니 주인공들 뿐만아니라 정말 다양한
거의 모든 캐릭터 제품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특히 그 중에서 뉴욕에서만 볼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 포즈를 취한 미키마우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확하게는 미키마우스인지 미니마우스인지 잘은 모르겠지만ㅋㅋ
높은 천장고에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어 들어가자마자 눈에 매우 띄어요!
아마 어린아이들이 방문을 하였다면 이곳이 천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 많은 인형들이 입구에서 부터 반겨주는데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뉴욕의 또 다른 유명 상징물인 자유의 여신상 인형이
가장 메인인 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
그 밖에도 인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캐릭터 옷부터
다양한 필기구, 소품들도 많이 보였어요.
아마 디즈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피해갈 수 없을 만큼 귀엽고 예쁜 제품들이 정말 많았어요.
밤이되면 타임스퀘어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주변 차량을 통제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타임스퀘어를 즐길 수 있다. 타임스퀘어 주변의 모든 건물들에는 LED와 네온사인으로 쉴세 없이 길거리를 밝혀주어 마치 소리없는 불꽃놀이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타임스퀘어에서 걸어서 센트럴파크 산책하기
타임스퀘어를 모두 구경하였는데도 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면 가야할 곳이 있죠!
바로 뉴욕의 폐라고도 할 수 있는 센트럴파크에요.
타임스퀘어에서 북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센트럴파크를 만날 수 있는데
워낙 규모가 큰 공원이다 보니 매우 많은 블럭을 차지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공원을 구경하면서 탈 수 있는 탈것들이 있는데
운전을 해주시는 분들이랑 잘 타협해서 타는것이 중요할 것 같았어요 ㅋㅋㅋ
짧고 편리하게 센트럴파크 유명 스팟을 보고 싶다면 이 방법도 추천하지만
혼자서 여기저기 원하는 곳을 구석구석 돌고 싶다면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센트럴파크는 밤에는 살짝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해가 저물기전까지 방문하는게 안전한 것 같아요.
제가 낮에서부터 밤까지 모두 있어봤는데 확실히
낮에는 피크닉 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매우 많아서 괜찮은 편이지만,
점점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밤이 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어져요.
물론 단체로 같이 있는 경우에는 조금 달라지겠지만 혼자서 산책을 하기에는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는 것은 주의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센트럴파크에는 공원 중간중간 작거나 큰 호수들이 있는데
호수를 따라 배를 탈 수도 있고 호수 주변에 오리같은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또한 워낙 센트럴파크는 뉴욕이 배경인 영화에 많이 나온 장소이기 때문에
곳곳에 영화 촬영장소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야경뷰 필수코스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구경을 마치고 날이 저물어 타임스퀘어의 야경뷰를 보기 위해 다시 내려왔어요.
낮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인파로 인해 북적이고 있었어요.
타임스퀘어 주변 건물에는 모두 LED 전광판에 불이 들어와 있었고
다양한 광고가 나오고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ㅎㅎ
또한 브로드웨이가라서 그런지 뮤지컬을 볼 수 있는 공연장도 많았어요.
예전에 뉴욕에 갔었을 때는 라이온킹을 봤었는데,
다음에 또 뉴욕에 방문한다면 다른 뮤지컬을 보고싶네요!
지금 타임스퀘어의 낮과 밤 그리고 주변까지 살펴봤는데요,
뉴욕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좋은 팁이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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